인테리어

인테리어 벽 마감재의 종류

Kim_Sum 2020. 7. 8. 09:20

오늘 포스팅은 인테리어 벽의 마감재 종류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벽 마감재는 다양한 종류들과 색상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마감재들의 장단점을 알고 있다면 자신의 집에 잘 어울리는 벽 마감재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벽지, 페인트, 파벽돌, 타일, 필름벽지, 콘크리트, 목재 총 7가지의 마감재를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1. 벽지

 옛날 옛 적부터 가장 많이 쓰인 벽 마감재는 벽지입니다. 벽지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패턴과 질감 그리고 광택을 연출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벽지는 PVC 코팅을 한 실크벽지와 펄프만으로 만들어진 합지 벽지가 있습니다. 실크벽지는 표면에 코팅처리를 하여 합지 벽지보다 내구성이 좋으며 오염이 되어도 걸레로 닦으면 오염된 부분이 쉽게 제거가 됩니다. 합지는 친환경 소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합니다. 최근 다양한 디자인이 나와 합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의 특성상 변색과 오염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사용시 주의를 요합니다.

<벽지>

 

2. 페인트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 할 수 있는 페인트!!! 최근 친환경, 무독성 페인트가 많이 출시되면서 내부 인테리어 마감재로 많이 쓰리고 있습니다. 페인트는 벽에 바로 칠하여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석고보드를 먼저 작업하고 그 위에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게다가 벽면이 고르지 않다면 시공을 했을때 요철이 그대로 들어나기도 합니다. 칠하면 안되는 부분은 마스킹비닐 등으로 보호해두고 원하는 색을 만들기 위해서 2~3차례 도색 작업을 하여야 하여 한번 작업 시 마다 완전히 마를때까지 기다려야 다음작업을 할 수 있는 공정이기 때문에 페인트는 시공료가 벽지 시공료 보다 비싸게 형성됩니다.

<페인트>

 

3. 파벽돌

 보통 파벽돌은 상업 인테리어에 많이 사용됩니다. 빈티지함을 연출하는 파벽돌을 시공할 때는 다른 마감재와 조화로운지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시공할 공간이 너무 좁다면 파벽돌로 시공했을 때 더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포인트 부분에만 사용하는 것이 파벽돌의 주의점입니다. 파벽돌은 재질 자체의 특성상 전문가가 작업을 하여도 가루가 떨어지므로 투명도료를 미리 발라 부스러기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벽돌을 주거에 사용하려고 할 경우 대게 침실보다는 거실같이 공용공간에 시공하는 것이 좋고 아이가 생활하는 방은 벽돌에 다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벽돌은 벽돌의 특성을 가지게 되므로 습기가 차기 쉽고 실내 면적이 줄어들게 됩니다.

<파벽돌>

 

4. 타일

 용변이 덜 스며들고 닦아낼 때 용이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 추천하지만 타일 사이의 줄눈이 오염된다면 금세 착색 등으로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때문에 줄눈의 간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일은 무늬가 다양하여 개성있는 연출이 가능하며 줄눈에도 포인트를 줌으로써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타일>

 

5. 필름벽지

 혜성처럼 등장하여 몇 년 사이에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소재입니다. 오염에 강하고 일반 벽지처럼 다양한 패턴과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벽 마감재에 비해 비용이 비싸고 페인트처럼 다양한 색상을 낼 수는 없어 주로 포인트 시공을 할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필름은 뒷면에 접착 처리가 되어있어 셀프인테리어가 가능하나 다시 떼고 붙이기는 쉽지않아 시공이 쉬운 편은 아닙니다.

<필름벽지>

 

6. 콘크리트 

 콘크리트는 주로 건축 외장재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내장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공이 어렵고 표현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빈티지와 모던한 연출이 가능하고 무게감 있는 재질 특성 덕에 안정감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시공은 시공과정에서 기포가 생기지 않게 많은 신경을 써서 시공해야합니다. 시공 후 가루가 날리는 단점이 있어 차가워 보이는 느낌이  느껴질 수 있어서 목재나 패브릭 같은 따뜻한 느낌의 자재와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크리트>

 

7. 목재

 목재는 접착제가 아닌 타카로 시공해서 간편하며 친환경 소재라는 점이 장점이다. 내구성이 강해서 쉽게 스크래치가 나거나 찍히지 않고 생활 오염에도 강합니다. 원하는 부분만 교체가 가능하고 관리가 쉬운데다가 다른 마감재에 비해 비용도 저렴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주거 인테리어에도 적극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목재 마감재는 수분이 있을 경우에는 마른 걸레로 간단하게 닦아주면 되고 적당한 온도, 습도를 유지하고 세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재>

이상으로 총 7가지 벽 마감재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보다 더 다양한 마감재가 있지만 기본적인 벽 마감재는 이렇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타일 종류와 장단점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타일의 종류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